남선알미늄, 미 GM ‘올해의 공급사’ 14년 연속 선정

2025-04-23 10:00:07 게재

SM그룹의 남선알미늄이 미국의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선정·발표하는 ‘올해의 공급사’에 14년 연속 선정됐다.

23일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 부문에 따르면 GM은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제33회 올해의 공급사 시상식’에서 남선알미늄에 시상했다. 시상식에는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김원연 영업구매본부장(상무) 등이 수상자로 참석해 트로피를 받았다.

SM그룹에 따르면 ‘올해의 공급사’는 GM이 평가항목별 성과가 뛰어난 전세계 우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공급능력과 품질 기술 등을 종합 심사해 매년 시상한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주요 범퍼 시스템과 함께 금형사업부문인 SM정밀기술에서 한국GM에 납품하고 있는 중대형 사출금형과 부품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회사는 금형설계와 제작부터 사출 도장 조립까지 일괄생산시스템으로 수익성 향상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정연근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