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논의
2025-04-24 08:49:53 게재
문체부,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8번째이자 마지막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를 열고 ‘인공지능(AI) 시대의 예술’을 주제로 예술계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는 3월부터 매주 목요일(변동 가능) 열려온 예술정책 공론장이다.
이날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는 AI가 예술 창작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발표는 김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가 맡아 창작 주체의 변화, 작품의 독창성 논쟁 등 AI 도입이 촉발한 예술계의 주요 쟁점들을 분석한다.
이어 김성희 계원예술대학교 교수는 해외 각국의 AI 예술 정책 접근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 정책 수립을 위해 참고할 점을 제시한다.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한예종 아트앤테크놀로지(A&T) 랩의 인공지능 예술 실험과 예술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공유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공연예술 시각예술 등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유 토론이 이어진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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