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중기근로자 아파트 특별공급

2025-04-30 13:00:03 게재

고척·대조·길동 총 19세대

5월 1일까지 신청해야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특별공급(특공) 대상자를 5월 1일까지 모집한다. 30일 서울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특공은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고척동) 10세대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대조동) 8세대 △디 아테온(길동) 1세대 등이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로 들어선다. 983세대 대단지로 고척동에 18년만에 신축되는 아파트다.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중기 특공으로 59A형(1세대) 59B형(6세대) 84A형(3세대)가 배정됐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은 서울시 은평구 대조1구역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2451세대로 구성된 대단지로 현대건설이 시공한다. 중기 특공은 51B형)1세대) 59A형(3세대) 59B형(1세대) 74A형(1세대) 등 8세대다.

디 아테온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들어서는 역세권 소형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전용 59㎡ 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기 특공은 59A형 1세대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에서 재직한 기간이 5년 이상인 근로자이거나 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다.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구비해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s://www.smes.go.kr/sanhakin)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02-2110-632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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