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글로벌 IPO 전담팀 확대 출범
2025-04-30 13:00:49 게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은 국내 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US IPO)을 포함한 해외 상장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관련 자문서비스를 ‘글로벌 IPO 전담팀’으로 확대,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은 “트럼프 정부 2기 출범 후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내 기업들의 해외상장은 기업가치 극대화, 글로벌 인지도 향상 및 투자자 기반 확대 등의 이유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특히, 기술 기반 혁신기업들이 미국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하면서 미국 IPO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딜로이트 미국은 2025년 IPO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지속적인 금리 안정화와 인공지능(AI), 친환경 기술 분야 기업들의 IPO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러한 흐름은 한국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