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삼성전자, AI보험 손잡았다

2025-04-30 13:00:43 게재

DB손해보험과 삼성전자는 29일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보험영업 경쟁력 확보 및 신규시장 기회 발굴과 금융IT운영환경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결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DB손해보험 안복남 상무, 박제광 부사장, 삼성전자 오치오 부사장, 이지연 상무가 양사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보 제공

이번 MOU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험서비스 강화가 핵심이다.

이번 협약을 위해 두 회사는 △장기보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웨어러블(링·워치 등) 제품의 삼성 헬스 기능 연동 개발 협력 △ 펫보험, 요양사업 등의 경쟁력 확보 및 신규시장 기회 발굴을 위한 스마트태그 제품의 스마트태그 파인드 기능 연동 개발 협력 △‘온-디바이스 AI’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갤럭시폰·탭 등) 제품의 AI 포털 기능 연동 협력 △금융IT 운영환경의 안정성 확보 및 운영비용 절감을 위한 지속적 지원과 협력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및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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