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8분기 연속 흑자 이어가
2025-05-13 13:00:03 게재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8분기 흑자를 이어갔다.
한샘(대표 김유진)은 12일 1분기 매출 4434억원과 영업이익 64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한샘은 경기침체 여파로 2022년 3분기 적자로 전환됐다. 이후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경영 기조를 이어가 2023년 2분기 흑자로 돌아선 이래 8분기 연속 흑자를 시현한 것이다.
한샘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대형 입주물량 축소 등 부동산경기 회복 지연과 환율상승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전 사업부문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리하우스는 국내에서 유일한 인테리어시장의 리모델링(새단장) 밸류체인 완성과 전국 단위의 영업-물류-시공 체계를 구축을 더욱 고도화한다. 중고가 제품군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객단가를 높이고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