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국제디자인 공모전서 대상·금상 수상
2025-05-13 13:00:23 게재
김도윤씨 광고부문 2개 작품 대상
지도교수·학교 부문도 동반 수상
한성대 콘텐츠디자인칼리지 학생들의 작품들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공모전에서 수상했다.
한성대(총장 이창원)는 콘텐츠디자인칼리지 소속 시각디자인학전공 학생들이 ‘2025 뉴욕 그라피스 뉴 탤런트 어워즈’에서 대상·금상·은상을 휩쓸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미국 뉴욕의 디자인 전문 언론사 ‘그라피스(Graphis Inc.)’가 주관하는 대회다. 전 세계 디자인 명문대 학생들이 포스터, 광고, 일러스트레이션, 패키지,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하는 무대로 알려져 있다.
이 대회는 학생뿐 아니라 소속 학교와 지도교수도 시상한다. 이에 따라 한성대는 ‘학교 대상’을, 박동주 교수와 한승민 교수는 ‘지도교수 대상’을 수상했다.
김효용 콘텐츠디자인칼리지 원장은 “세계 유수 디자인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수의 수상작을 배출한 점은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가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의미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콘텐츠디자인칼리지는 한성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디자인 특화 교육기관”이라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창의적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