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갤럭시 보장 확대

2025-05-14 13:00:02 게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갤럭시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휴대폰보험 상품에 ‘도난·분실·배터리 패키지’ 특약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난 또는 분실 사고가 발생하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동일 기종으로 1회 보상받을 수 있다. 또 제조사의 기본 무상 보증이 종료된 이후 배터리 성능이 80% 미만으로 저하된 경우에도 자기부담금 2만원으로 1회에 한해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조사의 기본 무상 보증이 종료된 이후 최대 1년까지 보증을 연장해, 사용자 과실이 없는 고장에 대해 최대 3년간 무상 수리를 받을 수도 있다. 횟수나 한도 제한 없이 제공되는 이 보장은 휴대폰 장기 사용자의 수리비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출시된 갤럭시S25 엣지 사용자가 3년 만기(순수보장형), 건당 보상한도 70만원에 수리 보장 2회, 자기부담금 40% 조건, 도난·분실 패키지를 추가하면 월 보험료를 5000대 수준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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