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캠퍼스’ 교사 지원 확대

2025-05-15 13:00:05 게재

교사 전용 콘텐츠 공개

스승의 날 기념 행사

삼성전자는 ‘갤럭시 캠퍼스’(갤캠스) 가입 대상을 초•중•고 교사로 넓히며 교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갤캠스는 삼성전자가 2021년부터 시작한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제품 할인 △자체 콘텐츠 △전용 커뮤니티 서비스 △회원 대상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부터 갤캠스 가입 대상을 고등•대학(원)생과 대학(원) 교직원에서 초•중•고 교사로 넓혔다. 또 교사 전용 맞춤형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 탭을 이용하며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삼성전자 제공

갤캠스에 교사 회원으로 가입하려면 재직 증명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검토 이후 2~3일 이내 가입 승인이 난다.

가입 대상 확대 후 신규 가입한 교사는 3300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제품을 구매한 회원의 비중도 35%에 달했다.

삼성전자는 교사들의 스마트한 기기 활용과 효율적인 수업 운영을 돕기 위해 9일부터 교사 전용 갤럭시 탭•북 활용 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처음 공개한 ‘갤럭시 탭 수업 초기 세팅하기’ 콘텐츠는 기기 초기 세팅 방법부터 수업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안내해 교사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 △갤럭시 에코(Eco) △갤럭시 AI △S펜 등 갤럭시 탭•북의 다양한 기능을 통한 수업 방법과 수업 시 교사들이 자주 사용하는 에듀테크 앱 활용 방법까지 폭넓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갤럭시 에코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동시에 사용하거나 단말 간의 앱 연속성으로 작업을 계속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신규 교사 회원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교사 회원의 추천인 코드로 동료 교사가 가입한 경우 추천인과 추천받은 회원 모두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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