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사회 방향 위한 정책 제시할 것”
2025-05-15 20:48:46 게재
민주당 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전체회의
박주민 위원장 “국민 설득하는 역할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위원장 박주민)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박 위원장이 이끄는 기본사회위원회는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기구다.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과 박상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이 공동 정책단장을, 김영환·염태영·이정헌·황명선 의원이 공동수석부위원장을 맡았다. 김남근 의원이 기본사회 실천단 수석단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 측은 전국 각지에서 기본사회의 가치를 전파해온 활동가와 전문성을 갖춘 각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이 후보가 제시한 ‘10대 공약’에 포함된 기본사회 관련 정책과 철학을 재확인하고, 대선 과정에서 위원회의 공식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후 위원회는 △기본사회 정책공약의 실행 전략 수립 및 홍보 △전국 17개 시·도 단위 기본사회 활동가 조직 운영 △직능별 시민참여 확대 및 네트워크 구축 △정당·사회단체와의 공동행동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한 기본사회 어젠다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기본사회는 이재명 후보의 오랜 철학이고 이미 정책, 메시지, 유세 등에 기본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이 녹아들어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제회복을 위해 우리가 가야 할 기본사회의 방향을 위해 정책을 제시하고 국민을 설득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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