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비투자·대미 통상대응 점검
2025-05-16 13:00:06 게재
산업부-11개 업종협회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3차 산업정책 민관협의회를 열고 반도체·자동차 등 11개 주요 업종협회와 함께 올해 국내 설비투자 현황과 대미국 통상대응 동향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참여기업들은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대기업도 세제 지원과 첨단전략산업기금 등을 통한 신속한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바이오업계의 경우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급파트너인 한국에 대한 특별한 고려를 요청했다. 조선은 민관이 합심해 한미간 협력확대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글로벌 관세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 요인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하며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