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입주민 서비스 ‘마이 힐스’ 확대

2025-05-16 10:34:03 게재

힐스테이트 인덕원역 베르텍스에 적용

단지 특성 따라 최대 38개 서비스 제공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서비스 플랫폼 ‘마이 힐스’를 ‘힐스테이트 인덕원역 베르텍스’에 첫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이 힐스’는 분양·계약정보 조회부터 스마트홈 제어, 커뮤니티 예약, 차량 및 방문자 관리,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 단지 특성에 따라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등 9개 신축 준공단지에 우선적으로 적용해 왔다.

현대건설 마이힐스
현대건설이 입주민 종합 서비스 플랫폼 ‘마이 힐스’를 힐스테이트 인덕원역 베르텍스에 도입했다. 사진 현대건설 제공

‘마이 힐스’는 단지 특성에 따라 최대 38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입주단지에 적용된 ‘마이 힐스’에서는 입주자 사전 점검 때 제공되는 입주 선물 패키지 ‘힐스 웰컴키트’와 입주 당일 프리미엄 도시락 ‘힐스 웰컴밀’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선호 주차구역 설정, 주차가능 여부 알림, 전기차 충전기 현황 조회 등)도 제공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마이 힐스’ 도입을 희망하는 힐스테이트 단지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을 추진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마이 힐스를 기존 입주단지에 적용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스마트홈 기술과 다양한 주거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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