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신도시에 시니어레지던스 입주 시작
한미글로벌 ‘위례 심포니아’ 시니어주택 사업관리 확대
한미글로벌 부동산개발 자회사인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에 공급하는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입주를 시작한 위례 심포니아 개발을 시작으로 시니어주택 개발 건설 운영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부 식당에서 건강식을 매일 제공하고 주 2회 세대 내 청소 서비스와 입주자들의 생활 전반의 편의를 돕는 컨시어지, 전담 복지사 등 다양한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리를 위해 상주 간호사를 통한 건강 상담, 진료 예약, 응급 대응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골프 탁구장 당구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강당 북카페 등이 운영된다. 다양한 교양 문화 컨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입주민의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또 운동처방사의 맞춤식 운동지도를 통해 입주 시니어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있다.
현재 위례 심포니아는 4년간 동결된 보증금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조기 계약 시 1개월 생활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주택 거주를 희망하는 이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식사 체험도 가능하다.
한미글로벌은 위례 심포니아 외에도 인천 청라 경제자유구역의 1000세대가 넘는 시니어주택단지 건설사업관리(PM)와 최근 요양시설 개발사업 PM도 수행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시니어주택의 사업성 극대화를 위한 부지 선정, 개발 기획, 설계, 건설 및 운영 단계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관련 사업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