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에 ‘블랑 써밋 74’ 임의공급

2025-05-16 13:00:36 게재

16일 단 하루 청약

북항 바라보는 초고층

대우건설이 부산 동구에서 분양중인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블랑 써밋 74’(조감도)의 임의공급 청약을 16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의공급 대상은 전용면적 117㎡A, 130㎡A 타입 아파트 총 30가구다. 청약은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하루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 재당첨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블랑 써밋 74’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대출(60%) 전액 무이자, 시스템에어컨 3개소 무상제공 등 혜택을 제공중이다.

블랑 써밋 74는 지상 69층, 아파트 998가구와 오피스텔 276실로 구성된 초고층 단지다. 대우건설의 최고 주거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했다. 단지는 부산 북항 재개발 중심에 있다.

단지 45층에는 ‘스카이 어메니티’가 조성된다. 바다를 보며 개별 스파를 즐길 수 있는 ‘45 워터스테이’ 2개소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2층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는 채광과 함께 할 수 있는 수영장 피트니스클럽 GX클럽 필라테스와 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각 세대는 최대 2.6m의 천장고가 적용됐고 현관창고 복도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수납에 최적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있는 북항 일대는 항만 재편과 철도 재배치, 원도심 연계 개발 등이 포함된 북항 재개발 프로젝트의 중심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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