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민선8기 공약이행 잘했다

2025-05-16 14:16:08 게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서울 성북구가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잘한 것으로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16일 성북구에 따르면 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지자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 등급(SA 최우수)을 획득했다. 최우수 등급만 3년 연속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등 5개 분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024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노력, 웹 소통, 일치도까지다. 성북구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성북 매니페스토
성북구가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승로 구청장이 지난 9일 석관실버복지센터 헬스장 이음식에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내일신문 자료사진

성북구는 민선 8기 들어 ‘현장중심! 민생중심! 더불어 행복한 성북!’을 목표로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6대 분야 77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배심원단이 지속적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진행상황은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한다.

성북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공약 이행 속도를 더욱 높이고 주민과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최우수 등급은 주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키고 있다는 증거이자 더 나은 행정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공약 이행을 넘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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