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총동문회, 개교 60주년 기념 동문음악회

2025-05-17 23:17:53 게재

‘상명의 울림, 60주년을 노래하다’ 개최

상명대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개교 60주년 기념 동문음악회 ‘상명의 울림, 60주년을 노래하다’가 17일 16시부터 서울캠퍼스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개최됐다.

학교법인 상명학원과 상명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동규 바리톤과 신델라 소프라노의 축하 오프닝을 시작으로 60주년 동문 합창단의 공연, 상명대 현악 앙상블의 협주, 상명대 오케스트라의 대학 축전 서곡, 상명대 무용단과 합창단의 뮤지컬 및 오페라 등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진행됐다.

행사 주최를 맡은 이정현 상명대 총동문회장은 “지난 60년간 10만명이 넘는 동문들이 상명을 거쳐 사회로 나아가 각자의 자리에서 상명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상명의 60주년을 축하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상명을 위해 동문들의 따뜻한 시선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근혜 상명학원 이사장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학교에 대한 자부심은 물론 동문들의 애정과 격려는 상명 발전의 끊임없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개교 60주년 동문 음악회를 통해 많은 동문들과 자축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은 “상명대는 진리, 정의, 사랑이라는 교육 이념을 실현하고자 치열하게 노력했기에 전 세계 발전에 기여하는 뛰어난 인재를 배출할 수 있었다” 며 “이번 행사가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상명가족이 하나되는 원동력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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