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장 안전 불시점검 한다

2025-05-19 13:00:03 게재

‘365 안전패트롤팀’ 운영

사전 안전예방 ‘암행어사’

현대건설이 재해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 전문위원을 주축으로 전담반을 운영한다. 현대건설은 ‘365 안전패트롤팀’ 발대식을 열고 재해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중심 안전·품질 관리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안전패트롤팀은 사전 통보없이 전 현장을 대상으로 불시에 안전점검을 나간다. 특히 현장 안전 점검 때 불안전한 행동이 확인된 작업자에 대해 즉시 작업에서 배제하는 즉시퇴출제를 실시한다. 불안전한 작업 상태가 발견될 경우 작업중지권을 발동해 즉각 시정조치를 취한다.

현대건설이 16일 디에이치 클래스트 현장에서 황준하 CTO(안전보건최고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패트롤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안전패트롤팀 외에도 기술기반 스마트 안전시스템, 현장 안전리더십 강화, 협력사 안전지원 프로그램 시행 등 다양한 안전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전패트롤팀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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