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교육감, 통학로 안전 지킨 경찰관에 감사장

2025-05-21 11:25:15 게재

“한 걸음 빠른 대응, 생명 지켰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1일 우암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도로 꺼짐 현장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위험을 신속히 해소한 공로로, 부산남부경찰서 우암파출소 소속 공기배 경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1일 우암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도로 꺼짐 현장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위험을 신속히 해소한 공로로, 부산남부경찰서 우암파출소 소속 공기배 경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 부산시교육청 제공

공기배 경감은 지난 2월 24일 오후 1시쯤 남구 우암초 인근 굴다리 통학로에서 도로 꺼짐과 균열을 발견하고, 즉시 통행 제한 후 남구청에 상황을 알려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관계 기관 합동 점검 및 지반 전수조사 등이 실시됐고, 3월 14일에는 공사 및 도색까지 완료를 마쳤다.

굴다리 붕괴 시 학교 통학 학생 학생이나 지역 주민의 피해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공 경감의 발빠른 대처로 통학로에서의 학생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고, 이후 관계 기관과의 함동 조치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신속한 현장 대응과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지켜주신 공기배 경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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