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디지털튜터’ 확대 운영

2025-05-21 13:52:49 게재

디지털 교육혁신의 동반자

운영학교 476곳으로 확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디지털튜터’ 운영을 확대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수-학습 환경 지원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튜터 확대
‘디지털튜터’ 교육 모습.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디지털튜터’란 디지털 기반 수업을 위한 교사의 스마트기기와 소프트웨어 관리, 학생의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에 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하이러닝 확산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디지털 기반 환경 수요 증가에 따라 ‘디지털튜터’ 운영 학교를 276곳에서 476곳으로 확대한다.

기존 학교단위 선발 방식에서 교육지원청 중심의 운영학교 지정과 강사 선발로 개선해 학교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과 지역 인재 활용이 가능해졌다.

도교육청은 “이번 지역별 맞춤형 ‘디지털튜터’ 확대 운영으로 교육여건에 따른 스마트기기 보급과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교육현장의 업무부담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디지털인재국을 통해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교원의 서․논술형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교육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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