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고금리 ‘모아모아통장’ 인기

2025-05-22 13:00:02 게재

5개월 만에 11만 계좌↑ 연 최대 4.5% 금리 제공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신협)는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고금리 예금 상품 ‘모아모아통장’이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약 5개월 만에 누적 개설 계좌 수가 11만3000건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모아모아통장은 예치금 구간별로 차등금리를 적용해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률을 높였다. 50만 원 이하 예치 시 기본 금리 연 3.5%가 적용되며, 신규 고객에게는 1.0%p 우대 이율이 추가 적용돼 최고 연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50만원 초과 300만원 이하 구간 연 1.75% △300만원 초과 500만 원 이하 구간 연 2.5% △500만 원 초과 구간 연 1.0%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온뱅크 앱을 통해 매일 지급되는 이자를 확인할 수 있어 금리 혜택을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

‘MZ세대 맞춤형 파킹통장’을 콘셉트로 출시된 해당 상품은 신협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가입만 가능하다. 만 17세 이상의 개인이면 누구나 신협의 모바일뱅킹 앱 ‘온(ON)뱅크’ 또는 ‘리온브랜치’를 통해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신협은 이와 함께 모아모아통장 전용 체크카드인 ‘ㄱㅇㅇ체크카드’도 지난달말 출시했다. MZ세대의 주요 소비처인 편의점, 커피전문점, 간편 결제 등에서 7000원 이상 결제 시 700원 캐시백 혜택을 최대 월 7회 제공한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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