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경영’ 컬리 “경력직 대규모 채용”
2025-05-22 13:00:03 게재
인공지능기반 서비스 혁신
1분기 첫 연결기준 영업이익(흑자)을 낸 컬리가 경력직원을 뽑는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창사 10주년을 맞아 테크(기술)분야 모든 직무에서 대규모로 경력직을 뽑는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엔지니어(백엔드 프론트엔드 인공지능 앱 개발), 프로덕트 매니저, 프로덕트 디자이너, 데이터 직무 등이다.
예상 채용 인력은 두 자릿수다.
컬리 측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서비스를 혁신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문제 해결력으로 새로운 제품 가치를 구현하고자 하는 8년 이상 유관 경력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컬리에 따르면 대규모 테크 채용을 통해 독보적인 사용자 경험을 실현하고 기술 기반 혁신을 본격화할 예정이다.특히 생성형 AI 기술과 고도화된 제품 경쟁력에 기반한 혁신을 통해 진정한 테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컬리는 지난해 봄에도 테크 분야 대규모로 채용했다.
채용은 서류 접수 및 인터뷰, 처우 협의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이들을 위해 여행지원금 200만원과 컬리 적립금 100만원 등 총 300만원 상당 특전을 준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