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소·CNC 버스 특별안전점검
2025-05-22 13:00:12 게재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이달 26일부터 8월 말까지 전국 수소·천연가스(CNG) 버스 2만1000여대를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여름철 고온에 따른 압력 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내압용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점검은 TS와 국토교통부, 지자체, 자동차 제작사,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시내버스 운수회사 등이 함께 진행한다.
내압용기 손상 여부, 연료장치 가스누출 여부, 안전장치 작동상태 등 항목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전체 수소·CNG 버스 중 시내버스 1만8000여대는 각 운수회사 및 제작사가 1차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