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해비타트와 희망의집짓기

2025-05-27 13:00:05 게재

자립청년 위한 이동식주택

코리안리재보험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최근 충청남도 천안 해비타트 빌더스 스쿨에서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이동식 주택 지원사업’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봉사단은 해비타트 이동식 주택 제작에 참여했다.

이동식 주택은 이재민들의 거주지 긴급확보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활용되고 있다. 코리안리 봉사단이 제작한 주택은 전라남도 영광으로 이동해 자립준비청년, 귀농·귀촌 청년에게 제공된다. 인구소멸 위기 지역의 정착 기반 조성과 청년층의 자립 및 사회 연결망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주거 취약 이웃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원종규 사장은 “주거복지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이번 활동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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