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에어서울 협력

2025-05-27 13:00:02 게재

맞춤형 여행자보험 제공

에어서울 타면 상품 추천

메리츠화재는 26일 에어서울과 해외여행자보험 및 항공권 취소위약금보상보험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이범진 기업보험총괄 사장(오른쪽)과 에어서울 김중호 대표가 서울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해외여행자보험 및 항공권 취소위약금보상보험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메리츠화재 제공

이에 따라 에어서울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메리츠화재 여행 관련 보험 상품을 쉽게 가입할 수 있다.

항공권을 예매하면 바로 배너가 노출되는데, 자신에게 적합한 보험 상품을 제안 받고, 가입할 수 있는 구조다.

메리츠화재의 해외여행자보험은 고객의 여행지나 자녀 동반 여부를 고려해 고객에 맞는 상품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소매치기 사고가 잦은 유럽 국가를 여행하는 고객이라면 휴대품 손해 특약의 가입금액을 높여 가입을 제안한다. 보험사고가 발생한 경우 충분한 보장이 이뤄지기 위해서다. 또 자녀와 함께 동남아시아 국가를 여행하는 고객에게는 해외발생 의료비 특약의 가입금액을 높인 상품을 제시한다.

또 항공권 취소위약금보상보험에 가입한 에어서울 고객은 여행에 임박해 3촌 이내 친족사망, 직계가족 입원, 본인 또는 배우자 임신, 의사의 여행불가 소견, 이직, 여행지 자연재해 발생 등의 중대한 개인 사유로 항공권을 취소할 경우 항공사가 출발 90일 전부터 규정상 부과하는 환불위약금을 보상받을 수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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