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테슬라 전기차 무상점검

2025-05-28 13:00:17 게재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화재예방과 운행안전 확보를 위해 현대차·기아와 테슬라를 비롯한 국산차 5곳, 수입차 9곳 등 총 14곳의 제작사에서 무상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기아, 폭스바겐·아우디, 재규어랜드로버는 연중 상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4월부터 점검을 진행 중이며, KG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는 이달부터 점검에 나서 연말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 항목은 고전압 배터리의 상태와 배터리 냉각시스템 등 안전 관련 항목이다. 배터리 하부 충격 여부 등 외관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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