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산불피해 지원 성금·물품 기부
2025-05-28 13:00:25 게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5억17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는 여경협 본회와 전국 19개 지회, 회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총 4억8000만원의 성금과 침구류·탈취제 등 3700만원 상당의 물품이 모였다.
성금은 경북 경남 울산 등 피해가 컸던 지역의 복구와 주민생계 안정을 위해 사용된다.
이 외에도 일부 성금과 물품은 기타 지방자치단체와 구호단체를 통해 피해주민의 일상회복과 복구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