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네트웍스 스타트업 16개 선정

2025-05-29 13:00:18 게재

삼성금융네트웍스는 ‘2025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본선에 진출한 16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4개사와 삼성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C-랩 아웃사이드는 스타트업과 삼성금융사 실무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누적 참가 업체수가 2,000개에 이를 만큼 스타트업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368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본선에 진출한 16개 스타트업은 각각 3000만원의 솔루션 개발비를 지원받고 삼성금융사 현업부서와 5개월간 협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된다. 이후 10월 말 열리는 최종 발표회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스타트업(각 금융사별 1개팀, 총 4개 팀)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시상금이 추가 지급된다. 또한 본선에 진출한 16개 스타트업들과는 후속사업 협력 논의와 지분투자 검토도 이어갈 예정이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무한한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삼성금융네트웍스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오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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