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위스키 ‘글로벌 비상’ 준비

2025-06-02 13:00:17 게재

골든블루 몽드셀렉션 수상

토종 위스키업체 골든블루가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2025 벨기에 몽드셀렉션’에 출품한 모든 제품이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이 품평회에 △골든블루 쿼츠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 △팬텀 디 오리지널 17 등 총 5종을 출품했다. 이 중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는 최고 등급인 최우수금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는 몽드셀렉션에서 올해까지 총 5회의 그랑 골드를 받았다.

K위스키도 ‘글로벌 비상’ 준비를 끝낸 셈이다.

또 품평회에서 주목받은 제품은 지난해 말 새롭게 선뵝 ‘골든블루 쿼츠’다. 몽드셀렉션에 처음으로 출품한 ‘골든블루 쿼츠’는 금상을 수상하며 제품력과 브랜드 우수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골든블루 쿼츠’는 36.5도 부드러운 도수와 합리적인 가격대를 기반으로 위스키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란 게 골든블루 측 설명이다. 이외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 ‘팬텀 디 오리지널 17’도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의 경우 11년 연속 수상이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는 “이번 수상은 다양한 제품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브랜드 전반의 품질 수준과 방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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