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저탄소 그린에너지 동행
2025-06-05 13:00:03 게재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에게
에너지 교육·체험기회 제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일 대구지역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년 주니어 저탄소 그린에너지 동행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스공사가 대구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그린에너지 교육과 계절나기 물품 지원 등 에너지 복지를 실천하고자 시작했다. 가스공사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 약 6000만원을 투입해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2곳의 아동·청소년 185명에게 친환경 그린 에너지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선풍기·이불세트·온수매트 등 냉난방 물품도 지원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수혜 대상을 200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에너지 교육횟수는 기존 7회에서 10회, 활동 기간도 3개월에서 5개월로 늘려 충분한 체험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6일까지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www.tw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