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역 일대 정비계획안 주민공람
2025-06-06 08:00:50 게재
6월 16일 주민설명회 후
7월 25일까지 주민공람
경기 군포시는 가칭 금정역남측구역 및 금정1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금정역남측구역(금정동 80-1번지 일원) 및 금정1구역(금정동 748번지 일원)에 대해 각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024년 5월과 8월 군포시에 해당 정비계획안 입안을 제안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두지역 모두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주민제안에 따른 정비계획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 및 적정성 검토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공람과 설명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민공람은 6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시청 본관 5층 제3기록관에서 진행된다. 공람기간 동안 주민들은 정비계획안 관련 자료를 열람하고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16일 군포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금정역남측구역은 오후 1시 30분, 금정1구역은 오후 4시 각 구역별로 정비계획안 주요 내용 및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주민공람 및 설명회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을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군포시 주택정책과(031-390-0727)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곽태영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