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 협력 강화
2025-06-20 13:00:00 게재
데이터 상호활용 손잡아
삼성화재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 개선사업 및 모빌리티 분야 활성화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화재와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 도로인프라 선진교통문화 관련 사업을 개별적으로 협력했지만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포괄적 상호지원이 가능해졌다.
양측은 앞으로 △교통안전 교육 및 사업 관련 △자동차 데이터 활용 연구 △모빌리티 거버넌스 활성화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각자 보유한 교통안전 데이터의 상호 활용을 하게 된다. 교통안전공단이 가지고 있는 도로 등 데이터와 삼성화재가 보유한 각종 교통사고 데이터를 융합할 경우 교통안전은 물론 자율주행 등 차세대 스마트카 분야 기술과 정책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삼성화재와 교통안전공단은 신사업 개발에도 손을 잡기로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교통안전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고, 초격차를 이끌어내는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