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수처리 사업 매각

2025-06-20 13:00:11 게재

롯데케미칼이 비핵심사업을 매각하며 자산경량화(에셋라이트)와 사업구조 개편에 속도를 낸다.

롯데케미칼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위치한 연면적 5775㎡ 규모의 수처리 분리막 생산공장을 시노펙스멤브레인에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영업양수도계약 체결 후 주요 이행 사항을 거쳐 7월 중에 거래를 종결하기로 했다. 매각 금액은 비밀유지 의무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에셋라이트를 통한 사업구조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약 1조7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한바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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