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취업지원센터 두돌 됐어요
2025-06-24 13:05:01 게재
27일 2주년 기념식
서울 동작구가 동작취업지원센터 두돌을 맞아 자축하는 잔치를 연다. 동작구는 오는 27일 오후 4시 노량진동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개관 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동작취업지원센터는 지난 2023년 5월 문을 열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지원시설이다. 월평균 구직자 1200명이 취업 상담을 한다. 올해는 일자리센터별 업무 연계 강화, 구인·구직 엇박자 해소, 취업정보 원스톱 제공 등 구직자 편의를 위해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동작구는 이번 기념식에서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일자리정책 비전을 선포한다.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고용 활성화를 꾀한다는 취지도 있다.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해 일자리 관련 기관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치어리딩팀이 식전 공연을 준비했고 각종 체험관과 교육생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이 기다리고 있다. 노수·세무 상담도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직은 단순한 직업 탐색을 넘어 개인이 삶의 방향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들 일자리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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