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K-에너지기업 북미진출 지원
2025-06-24 13:00:03 게재
9개사 참가 한국관 운영
110만달러 계약 체결 등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10~12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개최된 ‘캘거리 에너지 전시회’(GES)에 한국관을 설치하고 K에너지 기자재기업 9곳의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3년 연속 전시회에 참가한 단조 피팅 전문기업 삼영피팅은 이번 행사 기간 글로벌 유통업체들과 총 110만달러(약 15억20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최현수 코트라 밴쿠버무역관장은 “캐나다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북미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략 거점”이라고 말했다.
GES는 올해 55회를 맞은 캐나다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4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6개국이 국가관을 운영했다. 올해는 약 3만5000명이 참관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