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림동 흉기 난동, 용의자 사망
2025-06-30 13:00:24 게재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2명이 다치고 용의자가 숨졌다.
30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쯤 신림동 소재 빌라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30대 남성 용의자 A씨는 해당 빌라에 거주하는 20대와 30대 남성 피해자 집 초인종을 누른 뒤 문이 열리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과 A씨는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철 기자 pkcheol@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