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아침 열고 커피로 직원 격려
2025-07-02 09:40:06 게재
이수희 강동구청장
민선8기 3주년 행보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지난 1일 주민들과 함께 아침을 열고 커피로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동구는 이 구청장이 ‘현장 소통’으로 4년차 첫날을 시작했다고 밝혓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 성내하니공원을 찾아 강동구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배드민턴 동호회원 40여명을 만났다. 아침 일찍 구청장을 만난 주민들은 “요즘 높은 건물들이 많아지고 동네에 활력이 넘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천호동에 공공수영장이 없었는데 지난해 3월 천호어울림수영장이 개관해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어 구청으로 향한 이 구청장은 주차장에 마련한 ‘커피차’에서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며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그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강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9시 정례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서 선정된 공무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구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지난 3년간 정말 쉼 없이 달려온 결과 강동구는 힘차게 변화해 인구 50만명 대도시로 성장했다”며 “초심 그대로, 강동의 변화와 도약이 멈추지 않도록 주민과 함께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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