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방세체납액 특별징수대책 평가 ‘대상’

2025-07-08 11:37:18 게재

경기도 상반기 평가 ‘2그룹’ 대상 수상

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에서 2그룹 대상을 수상하며 기관표창과 징수활동비 13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청사 전경. 사진 광주시 제공
광주시청사 전경. 사진 광주시 제공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체납액 규모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지방세 체납 정리 실적 △가상자산 체납처분 성과 △가택수색 실적 △도세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 및 정리 실적 △부동산 공매 추진 등 체납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실적이다.

시는 6개 시·군이 포함된 2그룹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상’을 받았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세무 담당 공무원을 중심으로 △책임 징수제 운영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징수 활동 △체납자 실태조사 기반의 유형별·맞춤형 체납처분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징수 전략을 추진해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세무 담당 공무원들의 땀과 노력이 함께 만든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징수 전략과 적극적인 현장 행정으로 건전한 지방재정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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