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산업생산, 5월엔 개선”

2026-05-29 13:00:43 게재

경제장관회의 … 농어민용 유류비 지원한도 높여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달 산업생산 감소와 관련 “그동안 높은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일시적인 조정을 받은 것”이라고 29일 말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5.29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소비와 기업심리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하고 수출 호조세도 이어지고 있어 5월에는 개선 흐름이 재개될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경제상황에 비춰볼 때 내달 발표될 산업생산 지표부터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한 셈이다.

구 부총리는 “중동전쟁 장기화에도 주요 기관들은 우리 경제의 올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며 “정부는 고유가에 따른 민생부담을 최소화하고 경제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날부터 농림어업용 면세유에 대한 유가연동보조금 지원한도를 기존 12.9%에서 16.4%로 리터당 36~42원 상향한다. 이날 회의에선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복귀(유턴) 촉진방안 △해양 사고를 줄이는 제도개선책 △중형조선사들의 선수금환급보증 발급을 지원하기 위한 방향 등도 논의했다.

성홍식 기자 ki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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