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1차장 김영수, 2차장 김용수
2025-07-09 13:00:17 게재
대통령실 “국조실 내 다양한 보직 두루 거쳐”
대통령실이 9일 국무조정실 1차장으로 김영수 국정운영실장, 2차장에 김용수 경제조정실장을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김 신임 국무1차장에 대해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정책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책기획과 조정·점검·분석 평가에 강점이 있다”면서 “따뜻한 리더십과 소통능력으로 갈등 조정 능력이 있고 업무추진에 신속성이 있다는 평가”라고 설명했다.
김 신임 국무2차장에 대해선 “역시 국무조정실의 보직을 두루 경험했다”면서 “주어진 일을 마다하지 않고 빠른 해결책을 찾아내는 덕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국가첨단산업 전략위원회 경험 등 이재명정부의 성장전략을 뒷받침할 인사”라면서 “AI(인공지능)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규제완화와 육성 진흥 등을 통해 이재명정부의 국가성장전략을 뒷받침할 인물”이라고 말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