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하반기 2차 신·편입생 모집

2025-07-26 15:15:52 게재

8월 14일까지 13개 단과대학, 46개 학과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오는 8월 14일까지 2025학년도 하반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다양한 전형을 통해 입학생들에게 맞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체위탁생전형의 경우 이 대학과 위탁협약을 맺고 있는 산업체 소속 임직원 또는 공무원에게 전형료 면제와 장학금 혜택을 준다. 특히 군위탁생전형으로 입학한 경우 재학기간 내 일반학기 수업료 50%에 해당하는 장학 혜택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일반전형, 학사편입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외국인전형 등 지원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전형에 따라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인에게 맞는 전형·장학혜택은 서울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의 ‘나의 전형 찾기’, ‘나의 장학 찾기’ 메뉴를 통해 확인해 보면 된다. 또한, 다양한 교내 장학금 외에도 소득수준에 따라 국가장학금 수혜도 가능하다.

또한 서울사이버대는 2025년부터 TTS(Text-to-Speech) 기반의 AI휴먼을 활용한 강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교수 8명의 외모·말투·행동을 학습한 AI휴먼이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표정으로 교수자의 컨디션과 상황에 관계없는 안정적인 강의를 유지한다.

서울사이버대가 자체 개발한 AI챗봇과 AI학습튜터는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서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비전을 실현, 학습 격차 해소와 글로벌 학습환경 및 지속가능한 학습환경을 지원한다.

서울사이버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 교육부가 4년 만에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신설한 재정지원 사업인 ‘2025년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서울사이버대는 온라인 교육의 단점을 보완한 공간의 확장, 몰입형 학습 환경 조성을 통해 현장과 교수-학습자간의 상호작용 강화, On-Off의 경계를 허무는 AI·XR 교육환경을 구축해 학습자 실기 능력을 향상하는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사이버대는 ‘에듀테크 기반의 OMNI Class 구축을 통한 성인 학습자 역량강화’를 사업 목적으로 하고 문화예술 분야 특성화를 반영한 공연장 컨셉 스튜디오 구축, LMS 고도화를 통한 자기주도 학습자 피드백 및 학습자 독려 강화, 실기 역량 강화를 위한 XR(확장현실) 콘텐츠 개발,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한 지·산·학협력 강화 전략을 토대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올해 중 ‘OMNI Class Studio’를 구축하고 성악과, 피아노과, 실용음악과, 회화과, 음악치료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AI크리에이터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XR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울사이버대는 인터렉티브 LMS 고도화를 통해 AI 시뮬레이터를 통한 토론과 실기연습, 멘토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사이버대는 8월 14일까지 총 13개 단과대학, 46개 학과(전공)로 사이버대 최다 모집학과(전공)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apply.iscu.ac.kr)에 접속해 PC나 모바일을 통해 쉽게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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