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광복절 맞이 ‘통큰데이’

2025-08-13 13:00:04 게재

14~17일까지 특가 행사

가족먹거리 최대 50% 할인

롯데마트가 다가오는 광복절 연휴를 겨냥해 통 큰 할인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14~17일까지 연휴 특가 행사 ‘통큰데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통큰데이’는 가족 모임이 많은 연휴를 맞아, 수요 높은 가족 먹거리를 엄선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는 기간 행사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고객 체감 혜택을 확대하고, 대형마트로서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 서울 중구 서울역점에서 모델이 통큰데이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롯데마트 제공

‘통큰데이’ 이름에 걸맞은 빅사이즈 과일을 선보인다. 2.2kg 이상 사이즈로 일반 메론보다 약 38% 더 큰 ‘자이언트 메론’을 9900원에 판매하고, 제철을 맞은 ‘거봉'(1.4kg 국산)은 1만5990원에 내놓는다. 야구공 크기 ‘제스프리 슈퍼 점보 골드키위’(뉴질랜드산)는 6개 구매 시 9900원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임실·햇사레 등 ‘유명산지 복숭아’(4~8입 국산)는 1만4990원에 판매한다.

인기 육류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간편식·간식 행사도 풍성하다. ‘CJ 오뚜기 롯데 돈까스 4종’과 ‘떡볶이 꼬치어묵 7종’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단 하루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원데이 특가 상품도 마련했다.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행사 카드(롯데 신한 NH농협 삼성카드) 결제 고객에게 ‘행복생생란(대란 30입 국산)’을 1인 2판 한정, 5990원에 판매한다.

심영준 롯데마트 슈퍼 커머스마케팅 팀장은 “광복절 연휴를 맞아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실속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정석용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