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잠실 르엘’ 견본주택 개관
29일 특별공급 시작
평당 분양가 6104만원
롯데건설이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주택재건축단지 ‘잠실 르엘’(조감도) 사이버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하고 분양일정에 들어갔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롯데캐슬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볼 수 있다.
이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 17-6번지에 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아파트 총 186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45~74㎡ 216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잠실 르엘’은 인근에 2호선 잠실나루역을 비롯해 잠실역(2·8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도보 거리에는 잠동초 방이중 잠실중 잠실고 등 다수의 학교가 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실내골프클럽 실내체육관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제공된다. 고층부에는 스카이커뮤니티가 들어선다.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해당지역, 2일 1순위 기타지역, 3일 2순위 접수로 청약이 진행된다. 현재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24개월을 충족한 세대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평)당 6104만원으로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가 각각 3년간 적용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르엘은 잠실 핵심에 들어서는 최상위 주거 브랜드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