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연기전공, ‘거창 세계 대학 연극제’ 수상 쾌거
2025-08-27 14:32:10 게재
정화예대 연기전공이 지난 12일 열린 ‘제20회 거창 세계 대학 연극제’에서 단체상과 개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거창 세계 대학 연극제’는 전국 각지의 대학 연극팀이 참가해 연극 예술의 가능성과 열정을 나누는 무대다. 이번 연극제에서 정화예대 연기전공은 주원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극 <너머의 세상>으로 단체상 동상을 받았다. 개인 연기상은 왕은비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왕은비 학생은 “이번 연극제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동료들과 함께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성장했고, 임주현 교수님의 지도를 통해 배우로서 지녀야 할 자세와 훈련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 기회를 발판 삼아 사람으로서, 배우로서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택 정화예대 연기전공학과장은 “이번 성과는 임주현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다. 정화예대 연기전공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작품 활동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연극 예술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리 송지연 기자 nano37@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