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29일 견본주택
신영 1355가구 공급
신영이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투시도)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하고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신영이 경기 북부권에 처음 선보이는 단지다.
이 단지는 경기 양주시 덕계동 152번지 외 10필지 일원에 조성된다. 신영 대표 주거 브랜드 ‘지웰’과 대방산업개발 주거 브랜드 ‘엘리움’이 적용된다.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동, 전용 49~122㎡의 1595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35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청약 예치금 요건 충족 시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나 세대주 자격과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이 단지는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양주 옥정과 회천을 잇는 회천남로를 비롯해 평화로 3번국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양주IC 등이 인접해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2028년 개통되면 양주에서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회천도시첨단산업단지’와 내년 말 준공 예정인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다.
회천새봄초(2026년 9월 예정)를 비롯해 개교가 계획된 회천4중(2027년 3월 예정), 양주2고(2027년 3월 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 여건을 갖췄다. 덕계역 학원가도 가까운 학세권 단지다.
설계는 전 가구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3·4베이를 적용했다. 판상형과 타워형을 모두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주는 2029년 4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