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29일 견본주택

2025-08-28 13:00:02 게재

신영 1355가구 공급

신영이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투시도)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하고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신영이 경기 북부권에 처음 선보이는 단지다.

이 단지는 경기 양주시 덕계동 152번지 외 10필지 일원에 조성된다. 신영 대표 주거 브랜드 ‘지웰’과 대방산업개발 주거 브랜드 ‘엘리움’이 적용된다.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동, 전용 49~122㎡의 1595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35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청약 예치금 요건 충족 시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나 세대주 자격과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이 단지는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양주 옥정과 회천을 잇는 회천남로를 비롯해 평화로 3번국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양주IC 등이 인접해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2028년 개통되면 양주에서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회천도시첨단산업단지’와 내년 말 준공 예정인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다.

회천새봄초(2026년 9월 예정)를 비롯해 개교가 계획된 회천4중(2027년 3월 예정), 양주2고(2027년 3월 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 여건을 갖췄다. 덕계역 학원가도 가까운 학세권 단지다.

설계는 전 가구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3·4베이를 적용했다. 판상형과 타워형을 모두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주는 2029년 4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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