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 북미·일본 시장 노리는 전략 세미나 성료
2025-09-03 15:36:50 게재
서울과학기술대 글로벌협업프로그램사업센터가 지난 22일 글로벌 진출 전략 3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VC·빅테크·국내 스타트업이 함께 북미·일본 시장 진출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과학기술대 글로벌 협업센터와 500 Global·AWS·Oracle·IBM 등 글로벌 파트너, 스튜디오랩·스타일메이트·맥케이·퀀텀인텔리전스 등 우수 창업 기업이 참여했다.
AWS 김우진 Principal은 북미·일본 시장 진출 시 고려할 점과 실전 조언을 전했다. IBM 표창희 상무는 스타트업의 양자컴퓨팅 도입을 통해 실제 산업 문제 해결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현장 대담에서는 우수 창업 기업의 대표·이사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활용한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연계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대를 요청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지영 과장은 “본 세미나를 통해 스타트업의 초기 해외 영업과 파트너 발굴 부담을 가볍게 할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글로벌 기업·정부·글로벌 VC 네트워크의 협력을 촘촘히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리 송지연 기자 nano37@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