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미 관세대응 전략수립 세미나’

2025-09-04 09:06:45 게재

수출기업협회 시흥지회 공동 개최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과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시흥지회(지회장 강병조)는 지난 2일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 관세 대응 전략 수립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시흥산업진흥원, 중소기업 미 관세 대응 전략 수립 세미나 개최
중소기업 미 관세 대응 전략 수립 세미나 개최. 사진 시흥산업진흥원 제공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 관계자 및 기업지원기관 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관세사무소 김호준 관세사의 ‘미 관세 정책 최신 동향’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 강금윤 수석연구원의 ‘미 관세 실무 유의사항과 대응 전략’ 강연이 이어졌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미 통상정책을 이해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 전략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에서는 무역 전문가 1대 1 맞춤형 컨설팅이 함께 운영돼 수출입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은 “대외 통상환경 변화가 중소기업의 수출 활동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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