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에이블’, 편의성에 가성비 전용스틱까지…“소비자 만족도 높아”

2025-09-05 13:00:02 게재

기존 대비 300원 낮춘

전용스틱 레임 4종 출시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이 지난해 6월 출시 후 하이테크 기술과 편의성, 다양한 전용스틱 라인업에 힘입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달 기존 제품군 대비 300원을 낮춘 가성비 전용스틱 ‘레임’ 4종을 출시했다. 업계는 혁신적인 기능과 소비자 편의성에 이어 전용스틱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릴 에이블’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KT&G ‘릴 에이블’의 전용스틱 월평균 판매량은 ‘릴 에이블 2.0’ 출시를 기준으로 1년 만에 41% 증가했으며, 올해 7월까지 12개월간 연속 상승했다.

릴 에이블 2.0 디바이스, 전용스틱 레임 4종 사진 KT&G 제공

5일 KT&G에 따르면 회사측은 2022년 1세대 버전인 ‘릴 에이블 1.0’을 출시했다. 예열부터 충전까지 최적의 사용환경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리얼(각초형) △그래뉼라(과립형) △베이퍼 스틱(액상형) 세 가지 종류의 스틱을 사용할 수 있는 등 소비자 편의성과 혁신적인 기술 조합이 돋보인 제품이었다.

이후 KT&G는 더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지난해 후속 제품인 '릴 에이블 2.0'을 출시했다. 혁신적인 기능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릴 에이블 2.0'은 하나의 디바이스로 세 가지 스틱을 사용할 수 있는 호환성은 유지하되, 직관적인 두 가지 흡연모드를 탑재하며 사용 만족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전용 스틱을 꽂으면 자동으로 예열되는 '스마트온' 기능, 추가 퍼프 제공 등을 유지하고 중간 정지가 가능한 ‘일시 정지’ 기능을 탑재해 흡연 습관에 맞춘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고속충전, 예열시간 단축 등 편의성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디자인도 개선됐다. 콤팩트한 크기와 손에 딱 맞는 곡선형 외관은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전면 컬러 디스플레이는 사용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해 사용성을 높였다. 색상 역시 코튼 블루, 코지 버건디, 스페이스 블랙, 샴페인 골드 등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했다.

전용스틱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현재 '릴 에이블' 전용스틱은 총 19종이 판매되고 있다.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 레임 등 4가지 브랜드별로 완전히 다른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리얼 스틱은 담뱃잎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대표제품으로는 '시가리쉬' '카메오' 등이 있다. 차별화된 맛을 강화한 그래뉼라 스틱은 '트와이스' '블루밍'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베이퍼스틱'의 경우 국내 최초로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스틱 중 담뱃잎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현재 '아이스탱고' 등이 판매 중이다. 지난달 출시한 '레임'은 △레귤러 △아이스 △아이스 미드 △벨벳 등 총 4종이다. 담배 본연의 풍미와 시원한 맛, 개성 있는 풍미를 각각 강조한다.

KT&G 관계자는 “'릴 에이블'은 편의성과 혁신적인 기술이 조화, 다양한 전용스틱을 통한 선택의 즐거움 등 소비자 만족도에 집중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을 출시하며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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