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AI 복지·돌봄혁신 청사진’ 마련
2025-09-11 13:00:30 게재
보건복지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돌봄 혁신 청사진을 마련한다. 복지부는 10일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TF) 제2차 회의를 열었다. 추진단은 복지·돌봄 분야의 근본적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자 지난달 출범했다.
복지부는 AI 복지·돌봄 혁신 로드맵을 마련하고자 보건사회연구원과 기초 연구를 추진한다. 올해 대폭 늘어난 AI 복지 관련 예산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기에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돌봄 분야 AI 응용 제품의 신속한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AX-Sprint) 예산이 300억원, AI 복지상담 및 위기 감지 등 시범사업 예산 59억원이 새로 편성됐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