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수소차 연료전지 기반 구축
2025-09-12 13:00:01 게재
시험인증 특화센터 기공식
수소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김현철)은 11일 전북 완주 테크노밸리 2단지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시험인증 특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8년까지 부지면적 1만8978 ㎡ 규모에 4개 동으로 건립되는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시험인증 특화센터는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약 250억 원(지방비 90억원, 민간 59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특화센터는 사용연한이 경과된 수소차 폐연료전지의 △성능 및 안전성 평가 △자원순환(재제조, 재사용, 재활용) 체계 구축 △반납 및 수거 등 전주기 관리제도 마련 △자원순환 표준 제정 △수명예측 진단 모델 개발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김현철 원장은 “특화센터가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