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고속도로 힘 모으자”
2025-09-12 13:00:01 게재
16개 광역시도와 머리 맞대
‘에너지고속도로’로 불리는 국가전력망 확충 구축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력망 중앙·지방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호현 산업부 2차관 주재로 열린 협의체 회의에는 16개 광역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26일 시행 예정인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에 앞서 지자체와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호현 차관은 “중앙정부 지자체 관계기관 모두 국가 기간 전력망 구축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에너지 고속도로 실현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